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다. Day + 120

최근 근황

 

길고 짧았던 우아한 테크 코스의 마지막 프리코스 미션이 엊그제로 끝이 났다. 프리코스를 진행하는 동안은 학교 프로젝트도 백준도 뒷전이고 하루종일 미션에만 신경 썼던 것 같다.

 

원래 아직 내가 도전하기에는 많이 모자라다고 생각해서 참가할지 말지에 대해 고민했었는데, 프리코스 미션들을 진행하며 정말 도전해보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프리코스 자체만으로도 너무 많은 인사이트와 지식들을 얻을 수 있었다.

 

'백준 문제 매일 풀기'도 다행히 단계별로 풀기에서 비교적 쉬운 부분들이어서 매일 하루에 30분정도 금방 투자해서 풀 수 있었다.

 

 

 

 

그런데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던 기간 중 120을 향해 달려가던 스트릭이 끊어지고 말았다.

 

안그래도 멀티태스킹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던 내가 하루종일 뭔가를 붙잡고 있었더니 정말 새까맣게 잊어버렸다.

 

12시가 지나고 아무것도 모른채 샤워하던 중 문뜩 "내가 오늘 문제를 풀었나?" 라는 생각이 떠오르고 등골이 오싹해졌다.

 

다시 처음부터 쌓아가야지,, 365일 개근상 받는날 까지~~~

 

 

스트릭의 빈칸이 내 심장에 난 구멍 같다 ㅠㅠ

백준 스트릭

 

 

 

그래도 어느덧 중간 목표였던 골드를 달성했다!

골드 달성~!

 

 

앞으로 해야 될 일

1. 캡스톤 Web3 쇼핑몰 프로젝트
2. 빅데이터 주식 종가 상승 예측 프로젝트
3. 프론트엔드 학점 계산기 프로젝트 리팩토링
4. 프리코스때 알게 된 내용들(MVC 패턴, Jest 프레임워크 등) 추가적인 학습 후 포스팅
5. 자바스크립트 딥다이브 책 하루 30페이지씩 읽고 정리하여 포스팅
6. 기존 프로젝트 코드들(프리코스 미션 포함) 리팩토링

 

우테코 1차 합격 결과는 12월 11일에 개별적으로 메일이 온다고 한다. 떨어졌을 때를 대비하여 결과에 좌절하지 않도록 그때까지 위와 같은 해야 할 일들과 더불어 바쁘게 살고, 우테코는 떨어졌다고 간주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구체적으로 설립해야겠다.

 

 

 

앞으로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