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다. Day + 303

2024. 5. 18. 17:15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다 (일기)

1. 2024년 백준 스트릭 모두 채우기

 

Day + 164 에서 세웠던 첫번째 목표인 24년 백준 스트릭 모두 채우기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전 스트릭 최장기록도 갱신한지 2주정도가 지났다.

 

https://solved.ac/profile/eowns1111

 

또한 Day + 120 에서 세웠던 첫번째 목표인 골드1 달성까지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처음에는 알고리즘의 종류는 너무나 방대하고 다양해서 문제를 풀 때 알고리즘은 어느 정도 도움이 될 뿐 결국엔 문제 해결 능력과 사고력으로 막연하게 풀어야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점차 티어가 오르며 느낀 점은 첫째로 점점 문제들의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해당 문제의 알고리즘을 모르면 푸는게 불가능에 가깝다는 점이고, 둘째는 생각보다 알고리즘의 종류는 유한하고 보통 코딩테스트 문제들에서 자주 등장하는 알고리즘은 더욱 한정되어 있다는 점이였다.

 

그렇게 본격적으로 알고리즘을 공부하다 보니 백준의 다이아, 루비, 마스터 분들에 대한 동경심과,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이 커졌다. 그래서 골드1을 달성한 이후에도 알고리즘 공부와 문제 매일 풀기는 계속 진행될 것 같다.

 

그리고 점차 푼 문제들이 늘어날 수록, 내가 풀었던 문제를 다시 찾아보는데 어려움을 느껴서 알고리즘 별로 폴더를 정리했다. 또 정리하고 보니, 이대로 두기 아까워서 Github에도 게시했다.

 

GitHub - djLee77/algorithms: 📝 백준 온라인 저지 사이트에서 푼 코딩 테스트 문제들을 알고리즘 별로

📝 백준 온라인 저지 사이트에서 푼 코딩 테스트 문제들을 알고리즘 별로 정리했습니다. Contribute to djLee77/algorithms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2. 자바스크립트 모던 deep dive

 

자바스크립트 모던 Deep Dive'를 읽고 매일 독후감을 올리던 콘텐츠는, 마치 책을 필사하는 듯한 기분에 회의감을 느껴 잠시 중단하고 읽기만 했다.

 

그러다 최근 "호이스팅"에 관련하여 친구에게 설명해줄 때 내가 예전에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해주고 싶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이 나질 않았다.

 

그 때 내가 작성했던 독후감을 다시 읽어봤고, 새삼 나의 어휘로 작성된 그때 당시의 성찰들은 정말 순식간에 다시 흡수되었다. 이 경험을 통해 나는 독후감을 계속 이어가기로 결심했다. 다만, 책을 단순히 베끼지 않고 책에서 얻은 지식들을 독후감에 잘 녹이는 방법에 대해서는 여전히 고민이 필요할 것 같다.

 

3. 회고

여태까지 배운 것들과 성취한 것들이 현재 게시글에 정리된 내용과 많이 차이가 나는 것 같다. 다익스트라 알고리즘, 크루스칼 알고리즘, 이분탐색 알고리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깨달은 점들 등등 기록하지 못한게 너무 많다..

 

다시 부지런히 기록하고 정리해야겠다. 꼭!